애플, 삼성부터 코카콜라까지! 전 세계 브랜드 가치 순위
글 : 황현주

전세계를 아울러 이름을 떨치고 있는 수많은 브랜드들. 저마다의 강점을 가지고 있기에 그 순위를 논하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최근 전세계 브랜드 평가기관이자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브랜드 순위를 발표하며 화제에 올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인터브랜드의 글로벌 브랜드 순위 발표결과를 통해, 과연 어떤 브랜드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았는지 살펴볼 시점이다.
1. 애플

창업주이자 애플의 상징과도 같았던 스티브 잡스의 사망 이후로도 꾸준히 강세를 보여오고 있는 애플. 애플은 2014년 1,188억6,300만 달러에서 43% 성장한 1,702억7,600만 달러(USD)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고의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2. 구글

한 해 동안 1,074억3,900만 달러에서 12% 성장한 1,203억1,400만 달러(USD)의 브랜드 가치로 애플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구글 역시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고수했다. 경제적 가치로는 2위를 기록했지만 ‘꿈의 직장’이라는 별명답게 미국 내 희망 직장 1위로 선정될 만큼 직원에 대한 배려와 복지가 돋보이는 기업이다.
3. 코카콜라

1886년 세워진 미국의 탄산음료 브랜드 코카콜라는 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거대기업으로 성장한 지 오래다. 현재 통용되는 산타클로스 이미지의 근원지이기도 하며,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과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며 마케팅의 역사를 새로 쓴 기업이기도 하다.
4. 마이크로소프트

세계적 부호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윈도우즈’를 무기로 성장해왔다. 애플과의 경쟁구도에서 최근 다소 주춤하는 양상이지만, 여전히 세계 4대 브랜드로 선정될 만큼 막강한 저력을 지닌 회사다.
5. IBM

성장세에서는 탑10 브랜드 가운데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인 마이너스 10%를 기록한 IBM이지만, 여전히 세계 5대 브랜드에 선정되며 꺼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과거보다는 다소 영광이 바래졌지만, IT업종이 대세를 이룬 이번 브랜드 순위에서 당당히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6. 토요타

자동차 부문 브랜드가치 1위를 기록한 토요타는 전년에 비해 15.7%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49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아 글로벌 브랜드 순위에서도 6위에 올랐다. 12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베스트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며 자동차 업계에서의 선두권을 지켜내고 있는 브랜드다.
7. 삼성

2012년 처음 글로벌 Top 10 브랜드에 선정된 삼성은 2015년 최초로 GE(제너럴일렉트릭)을 앞서면서 7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탑 10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한 국내기업으로, 한국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 GE

토마스 에디슨이 설립한 전기조명회사를 모태로 한 GE(제너럴 일렉트릭)는 미국의 제조업체로, 에너지, 기술인프라, 금융, 소비자, 산업의 5개 부문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7%의 성장세를 기록, 토요타와 삼성에게 우위를 내주며 6위에서 8위로 그 순위가 밀려났다.
9. 맥도날드

지난해보다 성장세는 6% 감소했지만 9위의 순위를 지켜낸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 '빅맥지수'라는 경제용어를 탄생시킬 만큼 막강한 영향력과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파워를 보여주며 패스트푸드계의 세계적인 공룡기업으로 단단히 자리잡고 있다.
10. 아마존

2014년 대비 29% 성장을 기록하면서 최초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10위권 내에 진입한 리테일 브랜드 아마존.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해 꾸준히 그 분야를 넓혀온 결과,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이자 리테일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결과다.
글 : 황현주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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