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 이동

데일리비즈

검색

데일리푸드 대메뉴

데일리비즈 서브메뉴

기사 리스트

빌게이츠 뿐만이 아니다! 세계의 상상초월 기부천사 ‘Top 10 of the World’

글 : 황현주


참 각박한 세상. 그래도 온정의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많아 그래도 꿋꿋이 살아가는 세상. 그중에서도 여기 클래스가 남다른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명예욕 때문이 아니라 꾸준히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그들은 어마어마한 기부를 한다. 억 소리 난다는 갑부들이지만 그들의 기부도 정말 억 소리가 날 정도다. 나눔과 공유의 리더십을 가진 세계 억만장자들의 기부 순위를 공개한다. 두둥!

​
* 비즈니스인사이더와 기부순위 분석기관 Wealth-X 발표, 2015년 10월 누적기준

 

10. George Kaiser 조지 카이저(미국)  

​누적 기부액: $3.3B(한화 약 3조 9천억)


금융 투자 회사 BOK 파이낸셜 회장인 조지 카이저는 “나는 좋은 부모 만나 풍족한 가정에서 자랐다”라며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보면서 나의 도덕적 책임감은 더 뚜렷해졌다”라고 말하며 가족 재단을 통해 기부하고 있다. 또한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가 만든 The Giving Pledge(전 세계 부호들의 기부클럽)에도 조인하여 기부천사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9. Eli Broad 엘리 브로드(미국)
​누적 기부액: $3.3B(한화 약 3조 9천억)​

 

전형적인 아메리칸드림의 상징. Fortune 500에 드는 기업을 두 개나(KB Home과 Sun America) 만들어낸 위대한 기업가로 비영리 단체들에게 일방적인 기부가 아니라 투자와 같은 기부를 하고 있다. 공인회계사였던 그는 모든 일을 재무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자선사업에도 영향을 끼쳤다 말했다. 많은 이들이 행하던 무조건적인 기부가 아닌 조건적인 기부를 함으로써 색다른 시각과 좀 더 선구적인 자선 사업을 행하고 있다.

 

8. Carlos Slim helu 카를로스 슬림 엘루(멕시코)​누적 기부액: $4B(한화 약 4조 7천억)
​

중남미 최고의 재력가, 멕시코의 워렌 버핏이라고 불리는 카를로스 슬림은 멕시코 내 유선전화(인터넷 포함) 시장 점유율 79.6%를 차지하는 Telmax 그룹의 회장이다. 하루에 10억씩 161년을 쓸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재력가이지만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고 지금까지 40억이라는 큰 돈을 기부하고 있다.

 

7. Gordon Moore 고든 무어(미국)​누적 기부액: $5B(한화 약 5조 9천억)
​

세계적인 컴퓨터 회사 인텔의 공동창립자이자 명예회장.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역사상 가장 큰 액수인 6백만 달러를 기부하고 2000년 9월에는 아내와 함께 ‘고든 앤 베티 무어 재단(Gordon and Betty Moore Foundation)’을 설립했다. 이 재단은 각종 과학 발전과 환경보호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하와이 마우나케아 천문대에 건립하고 있는 구경 30미터의 망원경 사업에 200만 달러를 기부하여 그의 과학에 대한 열정 에너지를 잘 보여준다.

 



6. Sulaiman bin Adbul Aziz Al Rajhi 술라이만 빈 압둘 아지즈 알-라지 (사우디아라비아)
​

누적 기부액: $5.7B(한화 약 6조 7천억)
​

Forbes에도 이름을 올린 사우디아라비아 부호 7위이자 Al Rajhi Group의 회장.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은행, 세계에서 가장 큰 이슬람 은행이기도 한 Al Rahji 은행의 회장이기도 하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자선사업가이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고향에 비영리 목적으로 Sulaiman Al Rajhi 대학을 설립하고 교육을 후원하고 있다. 
 

​
5. Charles-Francis Feeney 척 피니(미국)​

누적 기부액: $6.3B(한화 약 7조 4천억)
​

면세점의 창립자이자 아틀란틱 필란 트로피의 창립자인 척 피니는 익명의 기부천사로 유명하다. 매일 백만 달러(약 11억 원)를 기부하는 그는 값싼 시계를 차고 항공을 이용할 때도 이코노미 클래스에 탄다. 심지어 집도 자동차도 없다. 그의 재산 대부분을 자선 재단에 기부했기 때문. 처음 그가 세운 자선 재단은 익명으로 25년 동안 40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진정으로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돈만 내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그들이 자립할 수 있게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죠. 그래서 나는, 살아있는 동안, 재단의 자산 전부를 기부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하는 그. 마지막 한 푼까지 기부되는 구체적인 시한을 정해놓는 그 의지가 존경스럽다.

 

4. Azim Premji 아짐 프렘지(인도)​

누적 기부액: $8B(한화 약 9조 5천억)
​

인도의 실리콘 밸리라고 불리는 벵갈루루에 처음 공장을 세우고 IT 산업의 부흥을 이끈 인도 대표 IT 기업, 위프로테크널러지 회장인 아짐 프렘지는 20조 원의 순자산을 갖고 있지만 평소 검소한 생활로 매우 유명하다. 준중형 승용차를 타고 비행기는 이코노미 좌석을,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한다. ‘성공에 겸손 하라’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그는 “성공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들은 사회에 대한 고마움과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인도는 기부에 매우 인색한 나라 중 하나지만 프렘지는 기부에 있어서도 통이 크다. 그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기부는 바로 초등학교 교육이다. 개인 재산으로 5,000만 달러(약 600억 원)로 교육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500만 달러씩 기부해 2만 5,000여 개 학교의 200만여 명 학생들을 후원해왔다.

 

3. George Soros 조지 소로스 ​

누적 기부액: $8.5B(한화 약 10조 9백억)
​

해지펀드 매니저이자 국제금융 전문가인 조지 소로스는 예전부터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반공산주의 지식인들에게 막대한 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1979년에 '열린 사회 기금'을 만들어 조직화하면서 천문학적인 자금을 들여 자선과 기부활동을 본격화했다. 190억 달러(한화 20조 7300억 원)에 해당하는 전 재산을 거의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 Warren Buffett 워렌 버핏
​

누적 기부액: $21.5B(한화 약 25조 5천억)
​

사업자이자 투자가인 워렌 버핏은 빌 게이츠와 늘 갑부 순위, 기부 순위 TOP3에 드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많은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재산 순위가 하락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직접 실천하는 기부를 앞장서해 오며 ‘그동안 살아오면서 즐거웠던 기억들만 남기고 나머지 모든 것은 사회에 돌려주라’며 기부를 격려하고 있다. 콜라와 감자칩을 먹으며 약 74조 원에 해당하는 순자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하고 지난해에는 3조 원 가치의 주식을 환원했다.

 

1. Bill Gates 빌 게이츠 ​

누적 기부액: $27B(한화 약 32조 6백억)
​

MS 창립자. 17년 동안 미국 내 갑부 1순위를 굳건히 지켜온 그의 기부는 그래서 그런지 끝이 없다. 죽기 전까지 재산의 95%를 사회에 환원하겠다 약속했고 기아∙백신∙과학∙지식∙여성인권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전 세계 곳곳에 기부를 행하고 있고 이로 인해 수백, 수천 만 명의 사람들이 삶의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또 워렌 버핏과 함께 The Giving Pledge를 만들어 전 세계 부호들에게 기부 동참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The Giving Pledge는 재산 중 50% 이상을 기부 하겠다는 공개적인 약속과 서명하는 운동이다. 지금까지 무려 542조 원 이상이 모였다고 한다.

 

 


​

 

글 : 황현주 press@daily.co.kr

맞춤형 최저가 정보

댓글 0개 로그아웃

    SNS로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소셜 댓글 작성하기

    당신을 위한 맞춤 기사

      내정보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