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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전기 요금 폭탄 예방을 위한 전기 절약 방법 10

글 : 안혜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한다. 더운 여름철에 마음 같아서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싶다. 하지만 곧 날아올 전기 요금 고지서가 두려워 자제하게 된다. 나름대로 아껴 썼다고 생각했는데, 전기 요금을 확인해 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다. 무시무시한 전기 요금 덕분에(?) 더위가 씻겨나갈 정도로 등골이 서늘하다. 다가오는 여름, 전기 요금 폭탄을 예방하기 위해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작은 생활습관 10가지를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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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마트 기기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휴대용 스마트 기기의 증가로 충전을 위한 전력 사용이 늘어났다. 스마트 기기를 충전기에 꽂아두고 충전이 완료된 후에도 플러그를 뽑지 않으면 많은 양의 대기전력이 발생한다. 제품의 전원을 켜지 않아도 꽂혀있는 플러그를 통해 전기가 새어나가는 것이다. 스마트 기기가 100% 충전됐을 때 어댑터 플러그를 바로 뽑아야 대기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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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탁기

 

세탁기를 이용할 때 따뜻한 물로 세탁을 하면 더욱 깨끗하게 세탁될 것 같아서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찬물로 세탁을 해도 세탁 기능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찬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낮은 온도의 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를 돌릴 때 소비되는 에너지의 90%가 물을 데우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세탁물 온도만 조절해도 전기 요금의 30%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소비전력이 큰 세탁기를 자주 가동할 경우 많은 전력이 낭비되므로 세탁물을 최대한 모아 한 번에 세탁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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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리미

 

뜨거운 온도로 구겨진 옷을 펴주는 다리미는 처음 예열될 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다리미를 자주 사용하면 사용할 때마다 예열을 위해 많은 양의 전기가 필요하다. 최대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모아 다림질을 하면, 연간 사용 시간을 20%가량 줄여서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전력 피크가 예상되는 낮 시간을 피해 밤에 다림질을 한다면 전력 피크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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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냉장고

 

가전제품 중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 중 하나인 냉장고. 적절한 사용방법으로 전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우선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 냉장고 문을 6초간 열었을 때 적정온도로 돌아가기까지 30분이 걸린다고 한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는 것만으로도 많은 양의 전력이 소모되고 있는 것이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는 작은 생활습관으로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냉장고의 적정온도를 설정해야 한다. 냉동실의 적정온도는 -15~-18도이며, 냉장실은 여름 5~6도, 겨울 1~2도다. 마지막으로 냉장고를 가득 채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물이 많을수록 온도 유지를 위해 많은 양의 전기가 소모되기 때문에 음식물은 냉장고의 60% 이하로 채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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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V

 

TV는 은근히 대기전력 소모가 많은 가전제품이다. TV를 보지 않을 때 전원을 끈다고 해서 전력이 완전히 차단되는 것은 아니다. 멀티탭을 이용해 전기를 완전히 차단하거나, TV 플러그를 뽑아 전력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TV와 함께 셋톱박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셋톱박스는 TV보다 대기전력을 10배 이상 소모한다. TV와 마찬가지로 셋톱박스도 사용하지 않을 때 전력을 차단해 대기전력 소모를 막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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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컴퓨터

 

컴퓨터에서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부분은 화면보호기와 USB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사용자가 일정 시간 이상 반응이 없을 경우 화면보호기가 작동된다. 모니터가 같은 화면을 유지하고 있으면 잔상이 남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화면보호기는 컴퓨터에서 전력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일시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아예 모니터 화면이 꺼지도록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USB 같은 외장 입력 기기는 사용할 때만 꽂아두는 것이 좋다. 외장 입력 기기는 전력을 추가로 소모하며, 오래 꽂아두면 손상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사용한 후에는 바로 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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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청소기

 

청소기 전력 소모의 대부분은 회전하는 모터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청소기를 사용하기 전에 필터나 먼지 통만 깨끗하게 청소해도 전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청소기 필터를 청소한 후에는 청소기 흡입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청소기 흡입 조절 단계를 한 단계 낮춰서 사용해 많은 양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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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전기밥솥

 

숨어있는 전기세의 주범인 전기밥솥은 생각보다 전력 소모량이 많다. 특히 매번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보온 기능이 전기를 많이 소모한다.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보온 기능을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한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전기밥솥 대신 압력밥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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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에어컨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에어컨을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면 전기세 폭탄에 등골이 서늘해질 것이다. 에어컨은 처음 가동할 때 많은 전기가 소모되기 때문에 처음에 강하게 튼 다음 점차 온도를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어컨 필터와 실외기를 청소해 낭비되는 전력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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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에너지 효율 등급

사진: 한국에너지관리공단 ⓒ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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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부착되어 있는 에너지 효율 등급을 눈여겨봐야 한다. 1등급 제품을 사용할 경우 5등급 제품을 사용했을 때보다 약 30~4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을 구매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에너지 절약 마크가 부착된 대기전력 저감 우수 제품을 사용하면 대기전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니,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꼭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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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안혜선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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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류공자 2017-05-18 07:34:41

      다른건 잘 모르겠고
      USB몇개로 전기세에 영향을 주긴 힘들어요.
      스마트펀 충전기 몇개 더 빼는것도 기분만 가런거지....1년 내내 꼽아도 몇천원 더나올까말가한데

      USB 5V * 0.5A = 2.5W
      USB3.0 5V * 0.9A = 4.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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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류공자님께 댓글 쓰기
      • 화류공자 2017-05-18 07:37:32

        누진세 법이 조금 완화되면서 전기요금 줄여보고자 노략해서 10만원대 나오다가 현재 3만원대로 덜 나오는데요.
        가장 큰건 전기밥솥 보온기능. 비데. 더라구요
        정수기같은거야 글수도 없고 전기세 아끼려고 냉장고를 바꾸는건 말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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